











정자동에서 의뢰가 들어온 병원간판입니다. 간판길이가 38m에 세로 2m짜리 대형간판입니다. 4등분으로 나눠서 제작했으며 5톤 화물차에 상차해서 현장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이런 대형 간판은 무거워서 사람이 들수 없어서 크레인으로 들어서 간판을 내립니다. 세로가 길어지면 스카이 고소장비차 하나로는 작업이 어려워서 크레인과 협업해서 시공합니다.
이번현장은 2층이라서 다소 편하게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간판은 5회배 이상되면 관할구청에 신고나 허가를 받아야 됩니다. 요새 대형불법간판들이 많은데 관할구청에 허가를 받고 설치한 간판입니다. 글자가 들어간 썬팅은 광고물로 보지만 글자를 빼면 광고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각 관할지역에 따라서 허가사항도 조금씩 다릅니다.
다행히 분당지역은 글자크기가 자유로워서 글자를 최대한 크게 할수 있었습니다.
시트지와 간판브라켓시공은 미리 해놓고 간판을 달았습니다. 벽이 수평이 안맞아서 가이드실 띄워서 브라켓을 박았습니다. 5mm이상 비틀어지면 간판이음새에 틈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건은 1mm도 오차가 없는지 정확하게 시공이 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시공하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꼬박가네요..... 조명도 너무 깨끗하게 잘 나오네요. 무사히 시공되서 기분도 좋고 보람된 하루였어요~
이런 대형간판은 안전하게 시공해야 되고 추후에도 문제가 없이 전기배선을 잘해놔야 됩니다. 여기는 허가까지 마친 상태라서 이제 저는 두다리 뻗고 잘수 있어요~ 실내는 아직 작업 전이라서 나중에 포스팅해야 될거 같습니다